영화와 드라마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 끝판왕 극한직업

themadejess 2022. 4. 7. 19:03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라는 물음의 메인 포스터 표지 문구!

이 문구에서부터 코미디 영화를 물씬 풍기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끝판왕

바로 "극한직업"이다.

 

경찰이 정말 극한직업일까?

영화에서는 마포경찰서 소속의 강력반과 마약반이 경쟁을 하듯 경찰 임무를 수행한다.

영화 초반 유리창이 부서져 비용으로 청구될 것으로 두려워하는

마약반 고 반장팀은 중간 연락책을 잡는데,

인명사고를 동반한 다량의 자동차 사고를 유발한다.

마지막 아반떼 차량은 본인이 와서 받은 것이라며,

그전부터 앞 범퍼 부분이 이미 손상되었다는 변명을 늘어놓는다.

 

악당으로 출현하는 이무배역의 신하균과 테드역의 오정세 배우도 

친구인 듯 적군인 듯 서로 간의 신뢰가 없는 케미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등장하는 배우들로는

이미 많은 검증을 통해 인정받고 있는 배우 류승룡,

장형사역의 이하늬, 참고로 무에타이 동양 챔피언의 이력이 있다.

체구와는 맞지 않지만, 마형사 진선규 배우는 유도 국대,

영호역의 이동휘는 UDT 출신의 뛰어난 무예를

재훈 역의 공명은 전 야구부 출신으로 남다른 맷집을 자랑한다.

 

2019년 개봉해서 111분간의 러닝타임을 구선된 이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수가 무려 1,626만 명으로 국내 최대의 관객수를 자랑한다.

2019년 개봉해에 청룡영화상중 한국영화 최다 관객상을 이미 받았으며,

2020년에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과 기획상을 가져갔다.

 

마약 유통의 대중화가 가능할 것이라며,

악역 신하균을 치킨 프랜차이즈를 오픈하고,

우연히 닭집을 오픈하게 된 마약반 일원은 그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직원이 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해프닝이다.

 

잠복수사를 위한 치킨집 오픈으로 고 반장은 

수원 왕갈비 양념치킨이라는 신개념 치킨을 만들고,

이 아이템이 대박으로 자리 잡으며, 오히려 잠시 돈을 벌게 되고,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먼저 씻고 온다는 대사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극 중 고 반장의 딸도 용돈을 달라고 하는데,

그 용돈은 3만원, 딸은 고작 3만원이라며 비난을 하자,

고 반장은 공무원은 김영란법에 의거 3만원까지 줄 수 있다는 멘트를 친다.

 

이렇게 이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외의 작은 구성요소들도 잔뜩 재미있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미디 영화 끝판왕으로 소개하는 극한직업

아마도 안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지만, 몇 자 끄적여 본다.

영화 초반부 다량의 추돌사고
극한직업 5인방
범인 검거후 다 같이 회식중인 강력반과 마약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