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 더 얼티메이트(Fast & Furious 9)

분노의 질주 영화 시리즈가 처음 시작했던 해는 2021년

어느새 10년을 지나 20년이 되어가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2년 단위로 한 번씩 오픈하는 구조로 지금의 시리즈는 9편째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실제 영화를 촬영하며 사망을 한 적도 있어

가족이 대신 출연하여 영화를 만들어낸 적도 있는 전 세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시리즈 영화 분노의 질주.

 

영화배우 빈디젤과 폴 워커

아니 그 이름보다는 도미닉 토레도라는 이름이 왠지 더 어울리고,

폴 워커는 브라이언 오코너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영화 시리즈가 시작될 때는 자동차 경주라는 다소 이색적인 장르로 시작해서

그 바람몰이가 어느 정도 갈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했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 칭할만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영화라는 사실이다

 

영화는 시리즈를 전개하면서

중간에 메카폰을 든 감독이 바뀌기도 했으나,

시리즈 9에 해당하는 더 얼티메이트는 다시 3~6편의 감독을 맡았던 저스틴 린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도쿄의 한도 컴백한다.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절대가치의 "가족"

패밀리가 뭉치면 못할 것이 없다.

그리고 이번 영화에서는 자동차를 타고 우주로 날아가 위성을 박살내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통쾌한 액션.

평소에는 보기 힘든 고급 승용차들이 영화 속에서 난무를 한다.

관람객들의 평점도 9점대를 기록한다.

더욱이 분노의 질주 시리즈9이 이색적이었던 부분은

영화를 만든 미국, 특히 북미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더 발 빠르게 개봉을 했다는 사실.

한국 팬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

더 나아가 본질적인 이 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탐색해본 것이라는 추측이다.

결과는 대!성!공!

 

영화는 토레도의 유년기 시절을 보여주기 위해서

1989년으로 회기를 한다. 자동차 경주를 하고 있는 토레도의 아버지.

그리고 자동차 수리를 맡고 있는 형.

안타깝게도 토레도의 아버지는 이 경주를 완주하고 못하고 사고로 인해 그만 세상을 떠난다.

어린 토레도는 이 광경을 지켜보아야만 하고,

사고의 책임이 있던 형과도 생이별을 하게 된다.

영화 분노의 질주9의 런닝타임은 142분.

무려 2시간하고도 22분이 더 상영된다.

하지만 보는 내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만큼 성공한 영화라는 소리일 것이다.

 

2021년 5월19일에 개봉해서 누적관객은 292만 명에 그치긴 했지만,

확실한 팬덤이 있고, 그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진 않는 영화라는 명백한 사실이 깃들어져 있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우리의 메인 주인공 폴워커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

아쉽게도 브라이언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요게 조금 아쉬움~~!

 

언제나 그렇듯 글로벌 로케이션과 뛰어난 액션,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디자인

직접 제작된 괴물 장갑차는 4.26M에 무게만 무려 26톤에 달한다.

영화 한 편을 찍기 위한 준비는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거기에 지상을 뛰어넘어 또 상공을 뛰어넘어... 이제는 지구 밖으로 나가버린 자동차.

자동차로 위성을 폭발해버리는 과감한 시나리오.

 

아무튼 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거의 모든 편이 보는 순간 찬사를 만들게 한다.

그렇게 이 영화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인 듯하다.(Fast & Furious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