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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가족이 되고 싶었던 드라마 ( A MODEL FAMILY) 오랜만에 드라마를 한번 쭈~욱 보게 되었다. 그리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드라마의 제목은 모범가족, 영문 제목은 A MODEL FAMILY이다. 드라마를 보면서 생각이 든 건, 해외 드라마 일부와 국내 영화 한 두 편 정도가 함께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금 우울한 느낌이나 인상을 주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가장의 압박과 스트레스. 엄마로 아이들의 미래와 현실의 비판으로 인한 이혼을 결심한 아내. 한 가정에 소속되어 있는 큰딸과 막내 남동생. 이 가족 구성원이 모두 만들고 싶었던 게 모범가족이라는 그저 일상을 함께 행복하게 지내는 가족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드라마는 결코 이 가족을 평범한 가족으로 두지 않는다. 교수가 되고 싶지만, 시간 강사를 전전긍긍하는 아빠 역의 정우.. 더보기
신선도 높은 드라마 지옥(HELLBOUND) 한때 그런 시기들이 있었던 것 같다. 휴거가 이야기되고, 지구의 종말이나 인류의 멸망 등이 예언되고, 마치 그것이 실현이라도 될 것 같은 무거운 마음을 가졌던 시간들이... 드라마 지옥은 그런 소재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이것이 살인인 것인지? 아님 천벌인 것인지? 시즌이 시작되면서 초반의 몰입감이 나중에는 조금 무거움이 덜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신선도가 높은 드라마이지만, 관객 점수는 그리 높지 않다. 호불호가 있는 작품으로 CG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감독의 노림수가 일반 대중에게 다수의 인기를 얻기보다는 깊은 강상을 하는 매니아들을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내면을 한번쯤 고민하고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 풀이가 가능한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