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그런 시기들이 있었던 것 같다.
휴거가 이야기되고, 지구의 종말이나 인류의 멸망 등이 예언되고,
마치 그것이 실현이라도 될 것 같은 무거운 마음을 가졌던 시간들이...
드라마 지옥은 그런 소재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과연 이것이 살인인 것인지? 아님 천벌인 것인지?
시즌이 시작되면서 초반의 몰입감이 나중에는 조금 무거움이 덜해지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신선도가 높은 드라마이지만, 관객 점수는 그리 높지 않다.
호불호가 있는 작품으로 CG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감독의 노림수가 일반 대중에게 다수의 인기를 얻기보다는 깊은 강상을 하는 매니아들을 위한 노림수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렇다. 이 드라마는 인간의 내면을 한번쯤 고민하고 성찰하게 하는 철학적 풀이가 가능한 영화이다
그런 이유로 심오함을 던지는 부분은 분명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한 몫 한 것 같다.
이전에 바로 흥행을 하던 작품이 바로 오징어게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류를 만들어낸 작품이다.
하지만, 그 오징어게임의 차트를 누르고 드라마 지옥은 한 때 순위 차트 1위를 기록한다.
급작스레 전달되는 고지, 초반부 신의 천벌처럼 보이지만,
이후에는 인간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 되어버린다.
사실 드라마 마무리 부분에서나 나오게 되는 신과는 무관한 사건이라는 견해의 고지들.
그야말로 세상에 지옥이 나타난다.
신선도 높은 드라마 지옥(HELLBOUND)는 한 번쯤 깊은 고민을 해보게 하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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