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아왔던 마블의 세계관은 엉... 이해할만했다.
하지만 이번의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에서 보여준 세계관은
왠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좀 될 되는 부분이...
그런 이유인지 조금 정신없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뭐 굳이 나무랄 데가 없는 분위기이지만,
무언가 집중을 하지 못한 느낌이었다.
새로운 이야기로 시작된 스파이더맨 시리지는 2017년을 기준으로 2년마다 새롭게
그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의 홈커밍, 2019년의 파 프롬 홈, 그리고 이번 영화 2021년의 노 웨이 홈.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이야기하는 이 홈의 기준은 아마도 단순한 공간의 집을 이야기하고는 있지 않다.
적어도 내 느낌은 그렇다. 좀 더 광의적인 느낌까지 생각해보면... 지구로 까지도 확대 해석이 가능할 듯하다.
쿠키영상도 2개나 있는 이번 스파이더맨은
한 번에 3명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는 기이한 장면이 나온다.
모두 같은 지구에 살지만, 다른 공간에 공존하던 스파이더맨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선 다중의 공간을 이해해야 하는데,
뭐 암튼 그런 이유로 나오는 악당들 마저도 지금 살고 있는 공간을 넘어
다른 공간에서 비롯된 존재들로 구성이 된다.
새롭게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어벤저스의 존재를 모른다.
항상 혼자서 전투를 진행했던 스파이더맨을 함...께... 라는 단어를 몰랐기에,
조금은 미흡하고 협동심 없이 싸움을 진행하다, 본 영화의 스파이더맨이 어벤저스에 관한
이야기를 건네며, 각자 어떤 형태의 싸움을 해야 하는지, 협동해서 움직이는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스파이더맨의 이름 '피터 파커', 3명의 피터 파커는 그렇게 전투를 다시 진행하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한다.
영화가 진행되는 부분에서 닥터스트레인저는 말한다.
그래서 애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어떤 시각에서 바라보면, 스파이더맨은 그저 철부지 어린이 같은 인상을 주기도 한다.
그런 느낌이 이 영화를 조금 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 것 같다.
호기심 많았던 어린 시절의 나라면...
조금 더 이해하며 영화에 푹~ 빠져들었을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지금의 난 조금 늙어버린... 순수를 잃어버린 지금을 살고 있다.
에~~ 휴~~

영화를 즐겁게 관람하지 못한 나를 분석하는 느낌이란...
별로 즐겁지 않다. ㅠㅠ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피터 파커의 스파이더맨.
언론에서 조자 그를 가만히 두질 않는데, 그런 주인공 스파이더맨은 일상을 살아야 한다.
신변이 공개되자, 많은 언론들이 그를 계속해서 미행하고 감시하며 질타를 한다.
10번을 잘해도 1번 잘못하면 그 비난을 감당할 수 없다.
이 영화는 왠지 그런 인상을 준다.
조금 더 어린 동심이 나에게 있었더라면,
1명도 아닌 3명의 스파이더맨이 나오는 장면은... 와!!아~ 얼마나 즐거웠을까?
영화가 끝나도 쿠키영상도 2개나 있는 이 영화!
쿠키영상은 닥터스트레인저와 완다의 등장으로 다른 이야기를 전달한다.
동심이 남아있는 자여! 스파이더맨을 즐감하시길~~
과거의 스파이더맨들까지 등장하는 경이로움을 전달해 준다.
영상미는 좋은데~~
쿠키영상을 통해 소개되는 완다와 닥터스트레인저의 대화!
이 부분 영상도 확인하세요. 다 끝나고 두 개가 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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