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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

2000년대를 강타한 공포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2000년에 시작해서 2011년까지 총시즌이 5개 진행되었던 공포영화로

바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 있다.

마지막 종착지는 바로 죽음이라는 설정인데,

사실상 나오는 극중인물이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 상황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약간의 부정론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보는 동안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 영화의 헤프닝으로는

영화가 개봉 당시 데스티네이션이라는 제목으로 개봉을 하고

3편에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이라고 나와서 3편에서 시즌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 이후에도 무려 2편이나 더 개봉을 했다.

개봉할 당시에는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으니 계속해서 시리즈를 이어갔던 모양이다.

뭐 자세한 상황까지는 알 수 없지만, 나름 시장에서의 흥행수입과

결국은 영화 1편에서의 시작 도입부를 시즌 5편에서 마무리 부분으로 도입하여

한 사이클의 행보로 영화가 만들어졌음을 이해할 수 있는 영화였다.

 

시즌 1에서 비행기 180호기의 추락 사고를 미리 예견한 고등학생의 예지.

그로 인해 살아난 운수 좋은 사람들!

하지만, 죽음의 그림자를 피하진 못하고 하나씩 죽어나간다.

그렇게 이 영화 데스티네이션의 모든 시리즈는 결국 주연이든 조연이든 모두 죽음의 길로 이어져 있다.

빠져나갈 방법은 있는 듯 없다.

그래서 희망적이지 못한 부분이 다수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 영화를 보면서 그리 심각한 생각을 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영화는 영화일 뿐~ 너무 심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에서 주로 공포로 만들어지는 부분은

돌이켜 생각을 해보니 주로 전기와 물의 구성이다.

죽음에 이르기 전 암시처럼 주연 배우에겐 뭔가의 암시가 시전되고,

죽음을 눈앞에 두었던 극 중 배우들의 목숨이 하나!둘! 결국엔 죽음에 이른다.

그 과정에서 공포영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시즌이 거듭될수록 스케일은 작아지는 듯 하지만,기술의 발전을 통한 영화의 디테일은 조금씩 그 수준이 올라가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전체적인 흐름은 1편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계속되었던 시즌에서 사실상 같은 느낌으로 이어지니 통일성은 있지만,약간의 지루함을 만들어 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호러 형태의 공포영화라기보다는 시즌 5에서는 뭔지 모를 신나는 분위기도 가지고 있다.하지만, 시대를 잠시 풍미했던 공포영화라는 사실은 당연한 듯하다.바로 공포영화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였다.